배추부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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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추전 레시피 :: 아삭바삭 달큰~ 겨울철 별미 (쉬움주의)맛 logue/요리 2020. 1. 2. 18:12
성인이 되서야 처음 먹어본 음식 중 하나이다. 경상도 출신의 친구의 자취방에 놀러갔을 때 이런 음식이 있는지 처음 알게 되었다. 그냥 노오란 배춧잎을 부침가루 반죽에 담가 척척 부쳤는데 너무 놀라운 맛이었다. 그 후로는 자주 해먹었는데 그제 된장국 끓이고 작은 잎이 몇장 남아 만들어본 배추전이다. (배춧잎 큼직한게 더 맛은 있다) 1. 배춧잎은 흐르는 물에 잘 씻어 채에 받쳐둔다. 2. 부침가루가 있다면 간을 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그냥 물에 묽게 반죽해 둔다. (밀가루로 사용할 때는 반죽에 소금만 한꼬집 넣어주고 같은 방법으로) 3. 후라이팬에 기름을 두르고 배추를 한장씩 반죽에 적셔 부쳐준다. 너무 간단해서 레시피라고 하기 민망할 정도! 간이 부족할 때는 간장이나 양념간장에 살짝 찍어 먹어주면 정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