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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틀몬스터 X 펜디 카페 더 가든 [The garden] _ 빨리 가야할 기간 한정 카페맛 logue/카페 2019. 7. 18. 17:43
1. 2019 S/S 컬렉션으로 젠틀몬스터에서는 펜디 '아모르' 라인과 콜라보한 선글라스를 선보이며, 지난 5월 젠틀 펜디 카페 'The garden'을 오픈했다. 그것도 핫한 신사동 가로수길에. 오픈할 때부터 알고 있었지만 인스타 카페 맛집이 될 것을 알고 있었기에 조금 한산해질 때까지 기다렸다. 웬걸? 7월 초 방문했지만 내 생각이 틀렸다. 5월부터 7월 말 까지만 운영되는 곳이라 한산해질 틈은 없었던 것 같다. 보다시피 입구에서부터 이국적인 풍경을 사진에 담는 사람들로 북적였다.
2. 입구 오른쪽에는 펜디의 'F'가 새겨진 아이스크림 Bar가 자리잡고 있는데, 색깔도 모양도 특이해서 어른들도 아이들도 하나씩 먹으면서 선인장 정원을 저마다 즐기고 있었다. [日75개 한정 아이스크림 4200원]
매장이 처음부터 카페로 만들어진 건물은 아니기 때문에 내부 공간이 그리 넓지 않다. 그래서인지 좌석이 적다. 직원은 자리가 있는지 확인하고 이용시간은 1시간이라며 안내했다. [평일 2시간, 주말 1시간 이용 가능]
(Tue-Sun 11:00~20:00 )
3. 입구 층계를 몇 개 올라오면 이곳부터가 1층이다. 왼편에 젠틀 펜디 콜라보 라인 선글라스가 전시되어 있다. 오른편에는 카페 자리가 있는데 테이블이나 소파 벽지 등 중세 유럽풍 인테리어가 물씬 느껴져서 카메라 앱을 켜지 않고는 배길 수 없었다.
4. 일반 커피 맛을 보기 위해 아메리카노 하나와 젠틀 펜디 로고가 올려져 있는 크림 커피. 아메리카노보다는 크림 커피가 더 풍미 있는 맛과 멋을 즐길 수 있어 좋았다. [커피와 디저트 6-7천 원대]
5. 2층에 올라가면 디저트 컨셉인 자연요소로 디자인된 디저트 모형들이 전시되어 있다. 단상에 올려진 배 모양 바나나의 아기자기한 것들이 디저트다. 난 사실 이 모형보다 스테인드 글라스로 된 비늘무늬 창이 더 아름다웠다. 찍다 보니.. 디저트를 못 찍었네.
펜디의 고급지고 명품스러운 분위기와 유럽풍 인테리어 그리고 지중해 감성까지 느낄 수 있는 'The garden'. 7/28일까지만 운영한다고 하니 빨리 가보면 좋을 것 같다.
맛 ★★★☆☆
서비스 ★★☆☆☆
분위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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